ARTIST

ARTIST

ARTIST NAME Lianne La Havas
2024.03.19

6/2 SUN

LIANNE LA HAVAS


- 7년 만의 내한, 네오 소울, 재즈, 알앤비 등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싱어송라이터


영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리앤 라 하바스(Lianne La Havas)는 그리스인 아버지와 자메이칸 어머니로부터 다양한 음악적 영향을 받으며 자랐다. 2012년 데뷔 앨범 [Is Your Love Big Enough?]를 발매해 신인답지 않은 능숙함과 세련됨으로 주목받으며 그 해 BBC 선정 ‘올해의 사운드’로 노미네이트 되었고, 아이튠즈 ‘올해의 앨범’ 부문에서 수상했다. 프린스(Prince), 질 스콧(Jill Scott), 본 이베어(Bon Iver) 등 여러 뮤지션들에게 극찬을 받은 그녀는 2015년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Blood]로 기존의 어쿠스틱 사운드를 넘어 네오 소울, 재즈, 레게 그리고 가스펠 등에 이르는 장르적 확장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발매 직후 UK 차트 2위를 기록하며 제58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 부문 후보에, 2017년 브릿 어워드 ‘영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리스너를 사로잡았다. 

포크 블루스부터 R&B, 재즈, 두왑, 레게까지 다양한 색채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리앤 라 하바스는 2020년 무라 마사(Mura Masa), 닉 하킴(Nick Hakim) 등이 참여한 셀프 타이틀 앨범 [Lianne La Havas]에서 연인과 이별한 5년 동안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2017년 서울재즈페스티벌을 통해 첫 내한을 한 리앤 라 하바스가 7년 만에 선보이는 무대인만큼 그녀의 진심이 담긴 라이브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