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

6/1 SAT

CAR, THE GARDEN

- 외강내유의 반전 매력, 장르를 넘나드는 대체불가 아티스트

카더가든은 허스키한 음색과 드라마틱한 가창력을 가진 뮤지션이다. 2장의 정규 음반에 수록한 ‘Home Sweet Home’, ‘꿈을 꿨어요’, ‘의연한 악수’ 등을 통해 자전적인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는 한 편, ‘우리의 밤을 외워요’, ‘나무’와 같이 사랑 연작 싱글을 발표하는 등 카더가든이 다루는 이야기의 스펙트럼에는 제약이 없다. 매력적인 멜로디에 자신의 이야기를 다양한 장르에 담아 대체불가한 음색으로 드라마틱하게 소화하는 것은 카더가든의 트레이드 마크다. 특히 카더가든의 모든 음악을 관통하는 진솔함은 그가 대부분의 곡을 작사, 작곡하는 것에서 기인하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청춘과 젊음을 토해내듯 발표했던 [APARTMENT]를 넘어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유년 시절을 직시한 [C]까지 카더가든은 지금도 음악적으로 진보하고 있다. 외강내유의 반전 매력으로 드라마틱하게 장르를 넘나드는 카더가든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대체불가한 아티스트다.